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미생물 및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 ▲의약품 품질검사 ▲부정.유해물질 분석 및 잔류농약분석 ▲중금속 및 식품첨가물 분석 ▲건강기능식품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상을 표창하고, 발표 자료는 CD로 제작한 후 참여 대학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식.의약 분석전문가 확보를 위한 요람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인력양성 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 운영돼 그동안 197명의 대학생을 수료.배출했으며, 최근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 급증하는 등 지역 대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