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 인천대, 부산대, 충남대, 경북대, 전남대 등 35개 학교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울지방청은 4주간 고려대 등 3개교 10여명을 대상으로, 경인지방청은 2주간 인천대학교 등 10개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부산지방청은 2주간 부산대 등 8개교 10여명, 대전지방청은 4주간 충남대 등 4개교 9명, 대구지방청은 2주간 경북대 등 6개교 6명, 광주지방청은 4주간 전남대학교 등 4개교 8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주요 실습 내용은 ▲식약청 조직 및 역할 소개 ▲식품 및 의약품 관련 법령 이해 ▲분석장비(UV, HPLC, GC 등)의 원리 및 사용 ▲부정유해물질 및 잔류농약 분석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험 ▲의약품 분석 등이다.
특히 다년간 분석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분석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며, 교육 후에는 참여 대학생들이 현장실습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식약청은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ㆍ의약품 관련분야 대학생들의 식약청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식약인으로의 역할과 진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