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삼대째 국수집’→‘백년의 유산’으로 제목 변경

MBC 주말극 ‘삼대째 국수집’→‘백년의 유산’으로 제목 변경

기사승인 2012-12-21 10:35:01

[쿠키 연예]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이 ‘백년의 유산’으로 제목을 변경 및 확정했다.

제작진은 21일 오전 “극 중 엄팽달(신구)이 삼대째 가업으로 내려온 국수공장을 물려주는 이야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 내용에 더욱 적합한 제목인 ‘백년의 유산’으로 최종 확정지었다”라며 “가족의 사랑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감동을 그려낼 전망이다.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되며 이정진과 유진, 한고은, 전인화, 권오중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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