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여일밴드-양성애-박수진, 생방송 진출

‘위탄3’ 여일밴드-양성애-박수진, 생방송 진출

기사승인 2013-01-12 13:58:01

[쿠키 연예]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에서 여일밴드와 양성애,
박수진이 톱12에 합류하며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됐다.

11일 방송된 ‘위탄3’에서는 젊음의 패기로 똘똘 뭉친10대 그룹의 ‘1:1 라이벌 듀엣 미션’이 진행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10대 그룹은 심사위원인 용감한 형제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 큰 성장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다.

두 ‘소울 소녀’의 만남으로 미션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양성애와 전하민은 알리의 ‘별짓 다해봤는데’를 불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두 사람의 슬픔 가득한 목소리와 감정 표현에 놀란 특별 심사위원 손담비와 심현보는 어린나이 답지 않은 감수성을 지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고심 끝에 좀 더 성숙하게 노래를 부른 양성애의 손을 들어줬다.



동갑내기 두 사람의 대결로 시작 전부터 서로에게 당찬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박수진과 한서희의 대결은 박수진의 승리로 끝이 났다. 픽시 로트의 ‘마마 두(Mama do)’를 부른 두 사람은 섹시한 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려함을 더했다.



여일밴드와 박우철은 마룬 파이브의 ‘원 모어 나잇(One more night)’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 집중력 높은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중간점검에서 용감한 형제에게 편곡 지적을 받은 이들은 재편곡에 들어가 누구보다 연습 기간이 짧았지만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버렸다. 여일밴드는 무대에서 더 즐겼다는 평을 얻으며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10대 그룹의 멘토 서바이벌 최종 미션 현장에는 6개 팀 부모님이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 합격의 기쁨과 탈락의 위로를 함께 나누며 눈물바다를 이뤄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한편, 여일밴드-양성애-박수진의 합류로 한동근-장원석-나경원, 이형은-성현주-신미애 총 9팀이 톱12 멤버 중 결정된 가운데 남은 3개자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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