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스타 결혼식 하객…엄태웅 vs 소유진

2013년 스타 결혼식 하객…엄태웅 vs 소유진

기사승인 2013-01-20 15:17:00


[쿠키 연예] 스타들의 결혼식은 결혼 당사자들 뿐 아니라 하객들까지도 눈길을 끈다. 배우냐, 가수냐, 개그맨이냐에 따라 다소 달라지긴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예능을 중심으로 영역 구분이 사라져 통칭 ‘스타들의 집합소’로 발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 소유진의 하객에 눈길이 몰린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 엄태웅의 하객과 비교 글까지도 보인다. 특히 둘다 배우의 영역에 있으면서 ‘연예계 마당발’으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2013년 1월, 10일 간격을 두고 결혼식을 올려 하객 명단에 관심이 몰린 셈이다.

백종원 씨와 결혼한 소유진의 하객으로는 박정철, 김선아, 김정은, 이지훈, 이영아, 호란, 박은혜, 솔비, 김환 아나운서, 정시아, 임하룡, 이화선, 박가희, 김민, 박경림, 김효진, 이윤미, 박은혜, 가희, 전혜빈, 이소연, 왕빛나, 배수빈, 박상원, 김보연, 오지호 등이다. 예능 등에서 활동이 거의 없었기에 대부분 배우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윤혜진 씨와 결혼한 엄태웅의 경우에는 영역이 화려하다. 이는 엄태웅이 배우이기도 하지만, 최근 KBS 2TV ‘1박2일’을 통해 예능인 이미지를 보여줬고, 누나인 엄정화의 영향도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하객으로 참여한 이들은 김승우, 차태현, 주원, 성시경, 이수근 등의 ‘1박2일’ 멤버들은 물론, 유해진, 김정은, 박희순, 이선균, 안성기, 강호동, 황정민, 김지영, 한채영, 김윤석, 정려원, 이효리, 에릭(신화), 수지(미쓰에이), 홍진경, 고아라, 박중훈, 김윤석, 조민기, 김지영, 엄지원, 이선균, 유희열, 엄홍길, 차예련 등이다.

실상 연예계 하객들을 거론하면서 빼놓지 않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정준호-이하정 부부다.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웬만한 영화 시상식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게 만들었다.

2010년 5월 결혼한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는 김승우-김남주 부부를 비롯해 설경구, 신민아, 현빈, 이혜영, 손지창-오연수 부부, 안성기, 김민희, 주진모, 연규진, 한재석, 안재욱, 차태현, 송승헌, 소지섭, 박중훈, 신승훈, 차승원, 이정재, 김희애, 권상우-손태영 부부, 정준호, 김남길, 하지원, 공형진, 유동근-전인화 부부, 비(정지훈), 김민종, 이정현, 이명세 감독, 장진 감독 등이 자리했었다.

2011년 3월에 결혼한 정준호와 이하정의 결혼식에는 절친인 신현준을 비롯해 안성기, 장동건, 홍석천, 채시라, 신현준, 김승우-김남주 부부, 이덕화, 최란, 이병헌, 김남길, 박시후, 김나운, 김정은, 윤다훈, 정한용, 김수로, 차태현, 김유미, 윤용현, 안재욱, 김태희, 왕석현, 하유미, 정보석, 김민종, 임승대, 김진아, 이한위, 김민선, 황정민, 한재석 등이 참석했다.

이들 배우뿐 아니라 가수로는 이승철, 이문세, 홍경민, 김태욱, 노사연-이무송 부부, 박상민, 탁재훈 등이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현영, 박경림, 모델 변정수-변정민 자매, 김학도, ‘양신’ 양준혁, 산악인 엄홍길 등도 식장을 찾았다. 또 시범경기 중인 박찬호는 아내와 딸을 대신 보냈고,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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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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