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최고 파트너 진구, 멜로는…”

한혜진 “최고 파트너 진구, 멜로는…”

기사승인 2013-01-21 11:06:01


[쿠키 문화] 영화 ‘26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인 한혜진이 배우 진구와 멜로 영화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한 한혜진은 “‘26년’ 후 얼굴이나 눈빛이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나이가 드는 게 싫지 않다. 앞으로는 내가 못해봤던 역할을 많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6년’에서 함께 호흡 맞춘 진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작품에서 만난 최고의 파트너다. 늘 상대 배우를 배려한다. 언젠가 멜로 영화 한편 하기로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말 부친상을 당하고 ‘힐링 캠프’를 제외한 활동을 중단해온 한혜진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드러내며 “가족과 인생에 대해, 내 직업에 대해 정말 많은 걸 생각했다. 빈소에 찾아와준 고마운 분들도 많았고, 장지에서 상복을 입고 있는 나를 보고도 반갑게 사인을 해달라는 분도 있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이게 내 삶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차기작을 준비 중인 한혜진은 “지르고 폭발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내 안에 도 그런 것들이 있다. 캐릭터의 힘을 빌려서 그런 모습과 새로운 연기를 꺼내보고 싶다”고 새로운 변신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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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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