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현무, 개그맨 전업 선언?

아나운서 전현무, 개그맨 전업 선언?

기사승인 2013-01-21 11:17:01


[쿠키 방송] 전현무가 ‘일요일N tvN- 세얼간이’(이하 ‘세얼간이’)에서 개그맨도 울고 갈 최강 몸 개그를 선보였다.

20일 방송에서 전현무는 간판 코너인 실시간 빨리 먹기 대결에서 개그는 물론 운전, 회 뜨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국민일꾼 이수근을 상대로 수타 자장면 먹기에 도전했다. 자장면 집까지 뛰어가 먹고 오는 미션을 부여 받은 전현무는 주문한 음식이 나옴과 동시에 식신 정준하 뺨치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폭풍 흡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8전 7승에 빛나는 이수근은 생방송 당일에 일찍 도착, 수타 자장면 만드는 비법을 전수받는 등 의지를 불태웠으나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진 채 입가에 묻은 자장소스를 미처 닦지도 못하고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내달린 전현무의 패기를 도저히 꺾지 못했다. 특히 전현무는 몸을 날린 과감한 슬라이딩으로 몸 개그까지 불사하며 승리의 벨을 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현무는 앞서 진행된 손칼국수 빨리 먹기 대결에서도 평소 면 요리를 즐겨 ‘김종면’이라는 별명을 지닌 김종민에 맞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파죽의 2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세얼간이>는 평균 시청률 1.1%, 최고 2.2%를 기록하며 쾌조의 인기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코드에 열광하는 남자 10~20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인기 기사]

▶ 정미홍 전 아나운서 “종북성향 박원순 퇴출해야”

▶ 한혜진 “최고 파트너 진구, 멜로는…”

▶ 클레오 박예은, 13년 만에 솔로 컴백…아시아 노린다

▶ “얼마나 벗길래?” 야해야 잘팔리는 시장

▶ 시크릿 전효성, 속옷 모델 발탁…“차세대 섹시 아이콘”

▶ 가수 비가 충분히 반성했다는데… “충분해?”

▶ 수지 실제 비율… 작은 얼굴 + 늘씬한 몸매 ‘눈길’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