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안심콜’ 서비스 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으로 확대

강원도, ‘안심콜’ 서비스 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으로 확대

기사승인 2013-01-27 13:16:01
[쿠키 건강] 강원도는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심콜’ 서비스를 금년부터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확대 실시하는 강원도의 안심콜은 기존 노인 안심콜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돼 운영된다.

강원도는 그동안 65세 이상 홀몸노인 384명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사항 문의, 폭염기 혹은 혹한기 안전생활 안내, 말벗서비스 등을 실시해 홀로 사시는 노인의 일상생활 위로와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거둔바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대상자를 1000여명으로 느리고 오는 2월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중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으로 확대하는 등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심콜’서비스는 강원도 콜센터 상담원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생활 불편사항 등을 문의 한 후,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해당 기관에 연계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안심콜 서비스는 1인에게 2주 1회씩 실시해, 개인별 총 10~15회 진행됐으며, 혹한기 등 시기별 오전, 오후대로 나뉘어 전화하는 등 등 별도 증회서비스를 실시했다.

강원도는 중증 장애인 등 추가 대상자는 시·군 사회복지과에 의뢰 후 추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도에서는 콜센터 기능을 보다 강화해 다양한 서비스가 확대·발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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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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