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 도입

세정그룹,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 도입

기사승인 2013-01-30 19:17:00
[쿠키 생활] 패션기업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이 최고의 품질 경영을 주도하기 위해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

세정그룹은 30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3D 가상 솔루션 CLO3D’를 개발한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패션 업체들이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 도입을 꾸준히 시도해 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전사적인 도입을 위해 전문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3D 가상 솔루션에 대한 효율성 테스트도 이미 마친 상태다. 세정그룹은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 2013년 S/S 시즌 의류 제품 생산 과정을 통해 테스트를 거친 결과 외주비율 감소와 원단·샘플비용 절감, 디자인과 작업 수준 향상 등에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밝히며 3D 가상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품 개발과 생산 공정 전반에서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이은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