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적 의인에 선정된 강동수 소방관에게는 안정적인 경제생활 지원을 위해 '신한생명 무배당VIP즉시연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
강동수 소방관은 지난 2008년 8월 은평소방서 녹번 119안전센터에서 근무당시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나이트클럽 화재현장에 탱크차 경방요원으로 출동해 화재 진압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를 발견하고 구조 활동을 진행하다 어둠속에서 알수 없는 낙하물에 허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게 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공무상 요양승인대상자가 됐다.
현재 가족사항은 본인을 포함하여 장모님, 배우자, 자녀 두명(2남) 등 총 5인 가족이며, 18평 전셋집에서 거주하고 특히 2남 모두 청각장애로 재활치료 및 보청기 구입 등 진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경찰, 소방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즉시연금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험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따뜻한 보험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