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소설가 이외수가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임종을 지켰다.
이외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울랄라세션 임윤택 단장의 임종을 지켜 보고 돌아왔습니다”라며 “그는 비록 짧았으나 누구보다 진실했고,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누구보다 위대한 생애를 살았습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외수는 또 일부 악플러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힘든 일 중에서도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은 정든 사람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금은 착잡해서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라며 “오늘 같은 날은 제발 악플 따위 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임윤택은 위암 4기 투병 중이던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함께 이외수가 살고 있는 감성마을을 방문, 이외수와의 친분을 쌓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인기 기사]
▶“임윤택, 100일 갓 지난 딸 두고서…” 애도 물결
▶ “임윤택, 유언 없었다…가족·멤버들 임종 지켜”
▶ 대통령 취임 전 지지율 50%도 안 되는 초유의 사태… 朴 어떻게?
▶ 박보영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 오해 풀었다”
▶ “누구냐, 넌?”… 언론보다 빠른 SNS 운영자 ‘미스터리’
▶ “노래방 회식이라더니 도우미처럼”… 신입 여사원의 절규
▶ 김태호PD “무한도전 새 멤버 영입? 사실은…”
▶ “韓영화가 미쳤어요”…‘7번방’ 600만·‘베를린’ 4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