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포장상품도 50% 할인판매

[쿠키 건강]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이벤트를 벌인다.

강강술래 상계점은 다음달 14일까지 한돈양념구이 또는 돼지양념구이 메뉴를 시키면 나갈 때 매장에서 주문한 양만큼 돼지양념구이 포장상품을 무료 증정한다. 한돈양념구이 포장상품(500g)도 50% 할인된 1만5000원에 판매하며, 돼지양념구이 포장상품(500g)은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신림점은 다음달 3일까지, 고양 늘봄농원점은 다음달 15일까지 한돈양념구이 포장상품(500g)을 반값인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www.sullai.com)과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선 다음달 3일까지 한돈양념구이1호(1㎏·4인분)는 3만6000원, 한돈양념구이2호(2㎏·8인분) 7만2000원 등 포장상품을 최대 41.5% 할인 판매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힘든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농가도 응원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알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