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패션몰 두타 입점

스쿨푸드, 패션몰 두타 입점

기사승인 2013-03-04 10:15:01

[쿠키 건강]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최근 동대문에 위치한 패션몰 두타에 입점했다.

직영점으로 오픈한 스쿨푸드 두타점은 대형 쇼핑몰에 적합한 푸드코트형 매장으로 스쿨푸드의 프리미엄 스타일의 분식 메뉴를 빠르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했다.

두타가 위치한 동대문은 패션 쇼핑몰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일일 수십만명에 가까운 유동인구와 먹거리들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떠오른 지역이다. 두산타워와 밀리오레, APM, 굿모닝시티만 해도 1800여 개의 점포를 소유하고 있고, 이는 동대문 상권의 50%를 차지한다.

스쿨푸드가 입점한 두타는 지하 7층, 지상 34층 규모로 하루 평균 3만~5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동대문의 다른 쇼핑몰과는 달리 2009년부터 색다른 콘셉트로 리뉴얼 해 단순한 복합 쇼핑몰에서 백화점과 같은 MD 구성과 면세로 이뤄진 쇼핑 브랜드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8층부터 33층까지는 두산 계열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두타 내의 푸드코드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동대문은 1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외국인 관광객 등 모든 고객층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스쿨푸드 브랜드를 어필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직영점으로 입점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의 기호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스쿨푸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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