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본사 이전…충정로 시대 개막

우리아비바생명, 본사 이전…충정로 시대 개막

기사승인 2013-03-07 09:26:01

[쿠키 경제] 우리아비생명은 지난 6일 새롭게 이전한 서울 충정로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서울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 등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 CEO를 포함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2008년 4월 출범 이후 5년여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좀 더 넓은 사옥 이전이 필요했다. 우리아비바의 2008년 총자산은 1조5천억원 수준이였지만 2012년 3조8천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수입보험료도 4천6백억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 했으며, 본사 직원 역시 180여명에서 350여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번 본사 이전으로 인해 영업인력의 대규모 집합교육이 가능해 졌다. 과거 공간적인 제약으로 영업인력에 대한 집합교육이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새로 이전하는 서울 본사에서는 한 층 전체를 교육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좀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우리아비바생명 김희태 사장은 “2013년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을 통한 ‘힘찬 경영’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면서 “이번 서울 본사 이전이 임직원 모두의 혼신의 힘을 모아 이 불황을 극복하고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하는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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