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 “올해 매출 2200억 목표, 화장품 사업 주력할 것”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 “올해 매출 2200억 목표, 화장품 사업 주력할 것”

기사승인 2013-03-12 16:27:01

[쿠키 생활] “올해 영유아 및 어린이 스킨케어 사업을 강화해 매출 2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대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들을 좋은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견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킨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석원 대표는 지난해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스킨케어 사업 부문에 주력할 계획임을 선언했다. 현재 보령메디앙스에서 화장품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12%에 불과하지만 이 사업 부문을 올해 20%까지 높인다는 것이다.

화장품 부문에서 아직까지 특화된 브랜드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윤 대표는 “현재 아토피 화장품으로 알려진 닥터아토와 오가닉 화장품 퓨어가닉, 아임키즈 등 영유아 화장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유아 화장품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스킨케어 부문에서 제품의 안전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 대표는 “결국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기 마련”이라며 “화장품을 만들 때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파라벤 등을 함유하지 않은 양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집중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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