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파견직 판매전문사원도 정규직 전환 추진

이마트.파견직 판매전문사원도 정규직 전환 추진

기사승인 2013-03-20 11:25:01
[쿠키 사회] 이마트가 판매전문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노웅래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마트 허인철 대표, 이마트 공동대책위 관계자 등과의 면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마트가 판매전문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공대위 측은 개인사업자 지위로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전문사원에 대한 불법 파견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마트 측은 판매전문사원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노 의원은 이마트가 상품진열 직원 1만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마트는 이들 중 60%가 6개월 미만 근무자여서 신규채용 형태를 취하고 1년 이상 근무자의 경우에만 추가적인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들이 왜 전문직I 급여의 64%인 전문직Ⅱ 직군으로 소속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변은 없었다”고 소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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