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건복지부는 남성의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해 3월 23~24일 제1차 ‘웃는 아빠 캠프’를 천안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웃는 아빠 캠프는 일과 가정의 균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남성의 육아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웃음’과 ‘즐거움’을 통한 아빠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캠프에는 올해 중 총 10회에 걸쳐 800가족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은행, 한국감정원, 블랙야크 등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인터넷 사연 공모와 자치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되는 1차 캠프에는 총80가족(180명)이 초청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아빠의 입장에서 아이와 건강한 관계 맺기를 시작하고, 함께 참여하여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아버지임을 즐기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