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오전 디스패치는 기성용이 한국-카타르 전 경기를 끝낸 후 한혜진과 비밀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경기 카타르 전 이후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만남은 기성용의 친구인 배우 김우영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김우영이 한혜진을 픽업하고 기성용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2시간 가량 만남을 가졌다.
이와 관련 한혜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전화를 받지 않은 채 어떠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의 자체 평가전에 출전한 기성용의 축구화에 ‘HJ SY 24’라고 새겨져 있는 것이 포착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HJ’는 한혜진의 이름 ‘혜진’의 이니셜 아니냐는 추측이 나돈 것.
지난해 말 9년간 사랑을 키워오던 가수 나얼과 결별한 후 곧바로 기성용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한혜진 측은 “사실 무근이다. 황당할 따름이다”라며 “오래 된 연인과 결별해 가슴 아픈데 이런 루머까지 나돌다니 대응할 가치 조차 없다”라고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