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너무 부각되면…""

"안철수 "단일화 너무 부각되면…""

기사승인 2013-03-28 09:38:01
[쿠키 정치]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28일 “제가 귀국 인터뷰 때 말한 것처럼 같은 뜻 가진 분끼리 서로 열린 맘으로 대화하는건 얼마든지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근데 단일화라는게 너무 전면으로 부각되는건 국민들이 바라는 일이 아닐꺼다”라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사실 새정치가 없던 걸 새로 만들겠다는 것 아니다”라며 “오히려 정치가 원래 해야할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리를 못내지만 현장에서 열심히 사는 분들의 목소리 대신 내주는, 다른 말로는 중산층과 서민 위한 정치가 새정치”라고 강조했다.

또 “이념 논쟁이나 공허한 것보다는 실제로 어떤 결과를 내는, 타협하고 합의해서 결과내는 정치, 말로 그치는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결과로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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