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 김혜성이 제대 후 복귀작으로 ‘정글의 법칙’을 택했다.
김혜성은 제대 2주 만에 SBS ‘정글의 법칙’의 출연을 확정하며 히말라야로 떠나게 됐다. 앞서 히말라야 편은 축구선구 안정환과 배우 오지은, 정준 등이 합류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혜성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해미, 정준하 부부의 큰 아들로 출연, 정일우와 함께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현역으로 입대하며 정경호, 민경훈, 테이와 함께 육군 군악대로 군 생활을 해온 김혜성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순정만화 속 주인공 이미지를 버리고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내고자 ‘정글의 법칙’의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의 법칙’ 팀은 오는 4월 1일 네팔로 출국, 세계 3대 산맥 중 하나인 히말라야 등정에 나설 예정이다. 네팔은 세계 14개의 최고봉 중 8개를 보유한 산악국가로, ‘정글의 법칙’ 팀이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 최고봉을 정복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