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 동부경찰서(서장 안정용)는 일본인 동성애자를 모텔로 유인,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40분쯤 부산 범일동 한 모텔에 함께 들어가 일본인 K(42·공무원)씨의 지갑에서 현금 10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성애자인 김씨는 스마트폰 동성애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K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샤워하는 사이 지갑에서 한화 50만원, 엔화 5만엔 등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본인 K씨의 진술을 토대로 CCTV를 통해 김씨의 이동경로를 분석하고 농협 하나로카드 사용내역 등을 확인후 김씨를 검거했다. 일본인 K씨는 일본영사관을 통해 경비를 지원받아 출국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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