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하이병원, 고양HI FC 공식주치의 협약

일산하이병원, 고양HI FC 공식주치의 협약

기사승인 2013-04-01 14:44:01

[쿠키 건강] 일산하이병원은 2013년 K리그 챌린지 ‘고양HI FC’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산하이병원은 고양HI FC의 공식주치의 병원으로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부상당한 선수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하이병원만의 스포츠재활 전문 의료진을 배치하고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 병원장은 “축구는 햄스트링 근육, 십자인대, 족관절 등 중요 운동조직의 상해발생률이 높은 스포츠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정확한 치료만이 후유증을 줄이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그동안 임상에서 축적된 다년간의 척추·관절질환 치료노하우와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고양HI FC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병원 측은 의료지원 외에도 고양HI FC의 홈경기에 병원 임직원들의 관람을 유도해 지역축구문화 발전에 보탬이 된다는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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