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건강강좌는 구로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예스병원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이 협약을 맺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스병원은 4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척추관절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제공하는 ‘척추관절 건강 100세 강좌’를 분기마다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의 강사는 예스병원 신경외과 성주용 원장이 맡아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 노인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퇴행성 척추질환과 그 최신 치료법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척추의 구조부터 허리 디스크와 헷갈리기 쉬운 척추관협착증이나 전방위전위증 등 퇴행성 척추 질환의 종류와 치료법을 실제 환자의 영상 사진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척추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습관, 간단한 운동법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원은 200명이며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에 참석한 전원에게 붙이는 소염진통제를 증정한다(문의: 구로예스병원 1577-1680 / 구로노인종합복지관 02-838-4600).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