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 식당인줄 알았는데… 여종업원과 성매매

보신탕 식당인줄 알았는데… 여종업원과 성매매

기사승인 2013-04-0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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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보신탕 판매 업소 홍보용 인터넷 카페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남성 손님을 모집, 원룸과 오피스텔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노모(32)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노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의 한 원룸과 광주 서구 모 오피스텔에서 불특정 다수의 남성 손님들을 상대로 1회 당 13만원씩을 받고 고용된 여종업원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보신탕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자신들의 인터넷 카페를 위장한 뒤 특별회원만을 선별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특정 장소로 남성 손님을 유도해 차에 태우고 해당 원룸과 오피스텔로 이동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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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swjang@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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