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후보는 먼저 지난해 9월 14일 확정된 창동철도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2017년까지 앞당겨 실현하고, 그 부지에 상계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왕십리-중계동’ 경전철 구간을 상계역(4호선)과 마들역(7호선)까지 연장 추진하여 4, 7호선 및 동북선에 이르는 환승 효과와 함께 서울 동북부지역 최적의 교통 환경을 만들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4년 완공예정인 ‘별내 덕송-덕릉고개’ 간 광역도로(폭 30M)가 상계로 연결부분에서 좁아져(폭 15M) 병목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이 구간을 ‘광역도로’로 추가 지정하도록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에 공용구간을 지정하여 고속철도(KTX)가 노원 상계지역을 경유해 가도록 추진하고 상계동에 과학고를 유치하여 수도권 3대 교육 특구 명성에 부합하는 명품교육타운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