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이용해 빈집 들어가 귀금속 훔친 30대 구속

공구 이용해 빈집 들어가 귀금속 훔친 30대 구속

기사승인 2013-04-08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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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홍모(33)씨를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주택에 침입해 금반지 등 21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13차례에 걸쳐 모두 29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공사현장 등지에서 사용하는 소형 공구를 이용해 빈집 창문 틈을 따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홍씨의 차량과 집에서 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압수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중이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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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swjang@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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