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은 9일 “남북한의 현 상황에선 우발적인 충돌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길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정부는 이 극한 상황에 대해 아무리 심각하게 본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그런데 지금 정부의 해석은 계산된 도발에 대해 과대평가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길 의원은 개성공단 잠정 폐쇄와 관련, “대비해야 될 우리 한국 정부로서는 완전 폐쇄까지도 염두에 둬야 된다”며 “과거 금강산 관광도 완전히 폐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미국 워싱턴에서의 한·미 정상회담이란 걸 염두에 두고 있다”며 “그때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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