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2013 시설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설개선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미약한 여성 생활·이용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해 소통과 교류,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공모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다.

올해 시설개선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의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를 지원하는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 여성 시설을 편안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아리따움 인 유’, 2009~2011년 기 지원 단체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보수 사업’이다.

시설개선 사업은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가치와 ‘소외된 여성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한국여성재단의 가치가 융합된 공익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여성 공익 단체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여성재단과는 2009년부터 5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설개선 사업에 지원하기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30일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3366385@daum.net), 온라인 신청서, 우편(서울 마포구 월드컵 북로 5길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지원사업팀 시설개선사업 담당자 앞)의 세 가지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