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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충섭)는 9일 본부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이미자)와 여성기업인에 대한 신규보증지원 및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회를 통해 신보와 처음 거래하는 기업은 물론 기존 기업들도 최대 0.2%까지 보증료를 감면받을 수 있고, 부산지회가 추천하는 여성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규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충섭 부산경남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여성기업의 안정 성장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부산지역 여성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와 여성경제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유망한 여성기업을 적극 추천하고,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업무설명회 개최,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교환, 건의 및 애로 사항 청취 등의 유기적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에게 신보의 올해 보증운용 방향 및 부산경남영업본부의 중점 보증지원 계획을 알리는 업무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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