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범 맥주병 지문에 7년만에 덜미

성폭행 미수범 맥주병 지문에 7년만에 덜미

기사승인 2013-04-09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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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술집 여주인을 성폭행 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40대가 맥주병에 남긴 지문 때문에 7년 만에 덜미가 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9일 술집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강한 저항에 부딪히자 얼굴을 때리고 달아난 혐의(강간치상)로 이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6년 9월 12일 오전 0시30분 청주의 한 술집에서 출입문을 잠그고 여주인(45)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얼굴 등을 때려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문분석기로 당시 이씨가 마시던 맥주병에서 채취한 지문을 감식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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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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