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9일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향해 “햄릿 연극을 보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황 대표는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식 개소식에서 “상대 후보는 당선되면 무소속을 할지, 신당을 만들지, 민주통합당으로 갈지 아직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며 “언제까지 고민만 하고 있느냐. 햄릿 연극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무소속 바람이 일었다고 바람을 타고 나는 연처럼 정치를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연은 바람이 지면 떨어진다”고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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