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에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 구두를 사야해’는 ‘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가 제작한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파리를 배경으로 그린 영화다.

두 남녀의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에 달콤한 음식,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패션 등이 더해진 작품. 여기에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감독을 참여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와이 슌지가 직접 류이치 사카모토에게 음악감독으로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고 그는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재미있는 사실은 OST 트랙의 제목만 보더라도 두 남녀가 머물던 장소, 함께 했던 대화, 이벤트 등이 무엇이었는지 보인다. ‘호텔’, ‘키친’, ‘세느강’ ‘유람선’, ‘바’, ‘패션쇼’, ‘미뉴엣과 트리오’ 등 그들의 이야기를 테마 형식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새 구두를 사야해’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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