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무서운 병원을 멀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무서운 병원을 멀리할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3-04-15 10:32:01

정동병원,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서 무료보건교육 실시

[쿠키 건강]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어린이, 하지만 어린이들은 신체적으로 완벽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도 약하고 면역력도 약하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더 떨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 및 예방이 필요하다.

정동병원은 지난 11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무료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 하에 ‘어떻게 하면 무서운 병원을 멀리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뽀득뽀득 손씻기’교육으로 세균걱정 없는 손 만들기에 이어 ‘치카치카 이닦기’강의로 충치 예방을 위한 바른 양치질 법으로 이뤄졌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쭉쭉 정동체조’로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 동작을 음악에 맞춰 춤추는 형식으로 활기를 더했다.

정동병원은 어린이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복지관 어린이집 주치의로 협약을 맺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손상예방을 위해 협조해왔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와 학부모에 대한 안전교육 및 손상예방 교육, 정보 제공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김창우 정동병원 대표원장은 “자라나는 새싹과도 같은 아이들의 튼튼한 성장을 위해서는 건강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건강교육은 물론 응급상황이나 전염병 등이 발생했을 때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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