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브라질월드컵 테러 방지 위해 위성 동원""

"FIFA, "브라질월드컵 테러 방지 위해 위성 동원""

기사승인 2013-04-17 0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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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발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은 17일(한국시간) 아이티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테러 방지를 위해 인공위성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발케 총장은 “첩보요원, 경찰, 군대, 인터폴이 보안을 위해 투입된다”며 “경기장을 둘러싸는 방어선을 구축하고 브라질 상공에 있는 위성으로 테러 조짐을 감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FIFA는 보스턴 마라톤 테러를 계기로 월드컵 본선의 보안 수준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보안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브라질은 경기장 안팎에서 난동이 자주 일어나는 등 치안이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월드컵 공식구장에서 훌리건들의 총격전이 벌어져 두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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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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