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방북 불허” 공단 폐쇄위기 가중

통일부 “北,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방북 불허” 공단 폐쇄위기 가중

기사승인 2013-04-17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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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통일부가 1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의 방북을 북한이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개성공단이 폐쇄위기로 내몰리게 됐다.

개성공단 조업 중단 사태는 지난 9일부터 9일째다. 지난 3일부터 이뤄진 통행제한 조치는 이날로 보름째를 맞았다.

이날로 예정된 개성공단 기업대표들의 방북 성사 여부는 이번 개성공단 위기의 봉합과 장기화를 가늠하는 1차 바로미터로 받아들여져 왔다.

북한 역시 이날 오전 현재 경의선 남북출입국사무소(CIQ)에 집결해 있는 기업대표 10명에 대한 방북에 동의 의사를 전달해 오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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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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