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을 기념해 오는 23일 15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센터구축과 관련된 진행사항을 알리고 체계적인 센터운영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은 국회의원, 전병률 질병관리본부장, 김교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정영호 인천광역시 병원회장, 윤형선 인천광역시 의사회장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계재덕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 김남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정한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재활센터장, 이훈재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예방관리센터장 등의 강연과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지역 보건기관과 인천시민들에게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선정의 의의와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인천지역의 심뇌혈관질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하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계획을 점검해보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심포지엄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현선 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현재 신속한 센터 구축을 위해 밤낮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체계적 진료시스템, 전문재활치료 및 포괄적 예방관리를 정착화하고, 지역사회 및 도서지역의 의료취약지와 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문의: 032-890-2885,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