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동쪽 캘리포니아주립 로스앤젤레스대학(CSULA)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캠퍼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폭발물 수색반과 폭발물 처리반을 출동시켰다.
대학당국은 수업을 중단하고 트위터를 통해 “낮 12시부터 학교를 폐쇄한다. 모드 학교 밖으로 대피하라”고 알렸고 교직원과 학생 전원을 학교 밖으로 내보내는 등 일대 소동을 일었다. 하지만 경찰이 캠퍼스 곳곳을 정밀 수색한 결과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