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전설의 주먹’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오블리비언’, ‘전설의 주먹’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13-04-22 08:30:01


[쿠키 영화] 톰 크루즈 주연영화 ‘오블리비언’이 ‘전설의 주먹’을 누르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개봉한 ‘오블리비언’은 지난 주말(19일~21일) 36만 70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63개관에서 7895번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120만 4448명이다.

지난 10일에 개봉한 ‘전설의 주먹’은 아쉽게도 ‘오블리비언’에 1위 자리를 넘겨주고 2위에 머물렀다. 이 영화는 지난 주말 33만 459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638개관에서 7598번 상영됐다. 누적관객수는 124만 3300명이다.


하루 차이를 두고 개봉한 두 영화는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개봉 2주차인 지난 20일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신하균 주연 영화 ‘런닝맨’에게 돌아갔다. 지난 4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 14만 3619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누적관객수는 128만 107명이다.

4위는 무명 여배우의 성 상납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노리개’에게 돌아갔다. 지난 18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8만 33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만 3691명이다.

노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송포유’는 지난 주말 9만 4694명을 동원하며 5위에 랭크됐고, ‘작은 영화’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는 같은 기간 5314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2만 2360명을 기록해 12만 관객을 돌파의 저력을 발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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