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관위, 투표소 661곳 확정…투표용지도 인쇄 시작

대구시선관위, 투표소 661곳 확정…투표용지도 인쇄 시작

24일 투표안내문 각 세대 발송
25일 대선 투표용지 인쇄 시작

기사승인 2025-05-25 21:23:12 업데이트 2025-05-25 2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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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를 9일 앞둔 25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인쇄된 대선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661곳이 확정됐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위치와 투표 방법을 안내하는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24일 각 세대에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선관위는 거소투표신고자 3037명에게 거소투표용지와 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군인·경찰공무원 959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가 발송됐다.

대구시선관위는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61곳 모두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마련했다.

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소투표신고자는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봉투에 넣어 6월 3일 20시까지 관할 구·군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우편 배달 기간을 고려해 늦어도 6월 2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해야 하며, 우편요금은 국가가 부담한다. 

10명 이상의 거소투표 대상자가 있는 병원, 요양소, 교도소 등에는 별도의 기표소가 설치되고, 후보자 측 참관인이 투표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10대 공약 등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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