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 7개 도시 아레나 투어서 무려 20만 동원

소녀시대, 日 7개 도시 아레나 투어서 무려 20만 동원

기사승인 2013-04-22 09:45:00


[쿠키 연예] 소녀시대가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일본 두 번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2월 9일 고베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GIRLS‘ GENERATION Ⅱ~Girls&Peace~Japan 2nd Tour’를 성황리에 펼쳤으며, 이번 투어에서만 무려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한국 여자 그룹의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일본 아레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오사카 공연은 지난 4월 20, 21일 양일간 오사카중앙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소녀시대는 ‘지니’(GENIE), ‘지’(Gee) 등 일본 싱글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걸스 앤 피스’(Girls & Peace), ‘플라워 파워’(Flower Power) 등 일본 정규 2집 앨범 무대, ‘아이 갓어 보이’(I Got a Boy), ‘댄싱 퀸’(Dancing Queen) 등 한국 정규 4집 앨범 무대 등 총 27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공연을 구현, 소녀시대가 무대에서 순간이동을 하는 듯한 리얼한 연출을 선사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매 무대마다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 등 소녀시대만의 매력과 뛰어난 실력, 화려한 무대 연출이 집약된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5월 29일 일본 새 싱글 ‘러브 앤 걸TM'(LOVE&GIRLS)를 발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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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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