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건강요리] ‘네모참치 오이초밥’

[봄맞이 건강요리] ‘네모참치 오이초밥’

기사승인 2013-04-24 08:34:01

[쿠키 생활] 집들이 음식을 준비할 때 음식을 먹을 대상, 자신의 요리수준과 함께 계절이나 날씨까지 고려한다면 보다 적절한 상차림을 할 수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기나 낮 시간을 이용한 집들이 상차림이라면 찌개나 덮밥 종류보다는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초밥을 추천한다.

초밥이라고 해서 반드시 ‘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냉장고 속 오이와 수납장에 한 두 캔씩 준비되어 있는 참치 통조림만으로도 초밥을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네모난 모양의 참치 통조림이 출시돼 색다른 모양의 참치초밥을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참치는 단백질 함량은 높고 칼로리는 낮아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또 DHA와 EPA 등 오메가-3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성인병이나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식당에서 먹는 초밥처럼 고슬고슬하고 새콤한 초밥을 만들려면 밥을 맛있게 지어야 한다. 초밥을 잘 지으려면 물의 양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배합초를 넣고 밥을 짓는 것이 어렵다면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 한 김 식힌 후 배합초를 섞어주면 된다. 입맛에 따라 간을 맞출 수 있어 실패할 확률이 적다. 초밥 모양을 만드는데 자신이 없다면 손으로 꾹꾹 눌러 한 입 크기의 주먹밥 형태를 만들고 얇게 저민 오이나 가지 등의 야채로 감싸주면 된다.

델큐브참치 오이초밥 Recipe <4인분>

재료: 동원 델큐브참치 2통, 오이 2개, 밥 4공기, 식초 1큰술, 설탕 1/8작은술, 소금 약간, 맥코믹 할라페뇨마요소스 4큰술, 무순 약간, 흑임자 약간

만들기

1.델큐브참치는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필러로 깎는다.

3.밥은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밑간을 한 후 한입크기로 만들어 ②의 오이로 싼다.

4.3의 할라페뇨마요소스를 조금씩 올린 후 델큐브참치를 한 개씩 올리고 흑임자와 무순을 올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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