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우리아이를 위한 레시피] 두부김치피자

[편식하는 우리아이를 위한 레시피] 두부김치피자

기사승인 2013-04-24 08:59:00

[쿠키 생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법과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행동으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김치를 잘 먹지 못하는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의 여행을 통해 자연스레 김치를 먹게 되는 과정이 그려져 부모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김치를 먹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인 부모들이 많다. 김치는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몸에 좋은 유산균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종가집은 아이가 먹기 좋게 매운 맛을 줄이고 클로렐라와 식이섬유를 첨가한 ‘어린이 김치’를 상품화 해 판매하고 있다.

아이가 김치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도록 평소 좋아하는 재료와 함께 요리하면 식습관을 바꿀 수 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김치를 이용해 누구나 좋아하는 어린이 간식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재료

종가집 콩이 가득 두부 단단한 부침용 1개(2인분), 양송이 버섯 3개, 양파 1/4개, 당근 1/3개, 피망 1개, 햄, 방울토마토 3개, 종가집 어린이김치 200g, 칠리소스 2스푼, 케찹 3스푼, 마늘, 후춧가루

방법

1)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반으로 자른 뒤 다시 삼 등분 한다.

2) 달궈진 후라이펜이 식용유를 두르고 센불에 두부 앞뒷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3) 양파, 당근, 피망, 햄, 김치, 마늘을 잘게 다지고 버섯과 방울토마토를 얇게 썬다.

4) 펜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피망, 양파, 햄, 다진마늘을 볶는다.

5)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케첩 3큰술과 칠리소스 2큰술을 넣고, 다음으로 양송이 버섯과 방울토마토를 넣고 볶는다. 후춧고루를 조금 넣어준다.

6) 볶은 야채를 두부 위에 올리고 얇게 썰은 양송이버섯과 방울토마토를얹는다.

7) 그 위에 피자 치즈를 얹고 전자레인지에 놓고 1~2분간 데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도움말·종가집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