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강동병원과 루나갤러리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바쁜 업무로 문화소통의 기회가 적은 업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시회를 하는 특별 기획전이다.
이정효 작가(루나갤러리)의 ‘복 나눔’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30여점이 전시되며 전통 차, 떡, 과일 등 간단한 다과가 준비돼 환자 및 환자가족, 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균 강동병원 경영부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한 심적 치유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환자치료에 여념이 없는 직월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이 되고, 문화 소외지역인 사하구 구민이 많이 방문해 예술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