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상은 국회의원,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김교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형선 인천광역시 의사회장, 정영호 인천광역시 병원회장을 포함해 많은 지역병원 관계자들과 소방, 보건소 담당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계재덕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이 인천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정책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대한 기대를 발표했으며, 김남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초청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다. 또 정한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재활센터장, 이훈재 예방관리센터장이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의 전문 진료와 예방관리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정부, 인천시, 지역병원 등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인천지역 심뇌혈관질환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체계를 도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선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센터 선정 및 구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체계적 급성기 진료시스템, 전문재활치료 및 포괄적 예방관리를 개발하고, 도서지역과 연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