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강남스타일이 이루지 못한 꿈 젠틀맨이 이룰 수 있을까.
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가 된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신곡 젠틀맨으로 빌보드 1위를 노리고 있다.
미국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4일(현지시간) 젠틀맨이 전주보다 7단계 뛰어올라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발표 직후 12위로 출발한 젠틀맨은 일주일 새 5위까지 뛰어오르며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싸이는 앞서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 가수 중에서 핫 100 차트에 2곡을 올린 이는 싸이가 유일하다.
싸이의 1위 정복은 단지 꿈에만 머물지 않는다.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유투브 조회수는 공개 2주만에 2억건을 돌파했다. 강남스타일 때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영국에서도 싱글차트 10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에서도 세계 20개 국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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