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괴소문 유포자 고소…“강력한 처벌 원해”

김태욱, 괴소문 유포자 고소…“강력한 처벌 원해”

기사승인 2013-04-29 11:07:00

[쿠키 연예] 배우 채시라의 남편이자 웨딩 사업가로 활동 중인 김태욱이 일련의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인 김태욱은 최근 주요 언론사와 수백 곳의 협력사에 루머를 배포한 한 익명인을 상대로 관할서에 소장을 제출하고, 사이버수사대 등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루머는 김태욱의 회사가 코스닥 상장에 실패해 아이웨딩이 사업 추락위기에 몰렸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태욱 측은 “회사의 고객과 협력업체를 비롯한 이해 당사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함으로써 치명적인 피해와 손실을 야기하고 김 대표와 회사를 음해하려는 의도로 사전에 철저히 계획된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범죄행위”라고 토로했다.

2009년부터 글로벌 종합서비스 기업을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를 해온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최근 사명을 아이패밀리SC로 변경하고 IT웨딩서비스 에서 패밀리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극단적인 단어들을 사용해 허위와 과장으로 거짓을 꾸민 익명인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고문변호사는 김상순은 “이번 사건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범죄사실이 명백히 성립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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