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1일 “박 대통령 순방 기간 중 비상 근무를 위해 비서실 당직자 직급을 한 단계 격상해 특별 당직 체제를 유지하고 비서실 전 직원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각 수석실 비상책임자는 각 수석 비서관, 수행하는 수석비서실은 선임 비서관이, 선임비서관이 없으면 선임행정관이 맡는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수행원 숫자가 너무 적기 때문에 일당백의 정신으로 수행기자들을 모셔야 되는데 아주 갑갑하다”며 “제가 기자하면서 대통령 정상회담수행때 서비스 받았던 걸 다 돌려줘야 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