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기도 안성의 코리아냉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시간 넘게 탔고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 등이 전소됐다.
소방방재청은 3일 오전 1시10분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의 코리아냉장 샌드위치패널 창고건물에서 원인을 모르는 불이 났다고 밝혔다. 창고 건물 3개동 가운데 4층짜리 1개동이 전부 타 무너져 내렸으며, 그 안에 보관중이던 돼지고기와 의약품 등이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 피해규모는 9억원이다.
이 불로 경기 이천 용인 평택 등의 소방서가 보유한 화학 및 펌프 차량 등 50여대가 총출동했다. 사고 당시 냉동창고 직원들은 퇴근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와있다.
경찰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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