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생명다양성재단 설립 후원

아모레퍼시픽, 생명다양성재단 설립 후원

기사승인 2013-05-03 10:25:01
[쿠키 생활] 아모레퍼시픽이 공식 후원하는 재단법인 생명다양성재단의 창립기념식이 3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생명다양성재단은 모든 생명과 삶의 방식을 의미하는 ‘생명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보전하는 것을 핵심 설립이념으로 삼고 있다. 여러 연구 및 보전 활동, 다른 학문과의 융합 활동을 통해 생명다양성에 대한 기관, 기업 및 개인의 능동적 참여 촉진과 더불어 국제적 확산을 그 목표로 한다.

재단 세부사업으로는 ▲제인 구달 박사 환경 운동 ‘뿌리와 새싹’ 운동의 확산 ▲국내외 야생 동식물 연구 및 보전사업 지원 ▲지속가능 경영기업을 상대로 한 컨설팅 ▲과학과 예술적 표현을 융합하는 환경 예술 및 참여 프로그램 ▲제인 구달 연구소(JGI) 국제 지부와의 공동 프로젝트 등이 있다.

창립기념식은 ‘아낌없이 다양한 나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더불어 제인 구달 박사의 재단 설립 축하 영상편지, 아프리카 타악 그룹 초청공연, 생태 예술 작가의 손 그림 토템 초상화 전시 등도 이뤄지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지속해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행동 생태학 연구진의 영장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야생 동식물 연구 및 보전 사업에 힘을 실어온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생명다양성 보전 노력은 전사 차원의 ‘뿌리와 새싹’ 활동을 통한 나눔활동 전개, 연구기관,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동반관계를 구축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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