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변호사 출신으로 천안에서 3선에 성공한 중진. 2010년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22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다. 특히 당시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를 상대로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질타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수액 주사를 거부하면서 단식을 계속한 일화를 갖고 있다.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국가균형발전·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손학규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지만 지난해 당 대표 선거에선 이해찬 후보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마라톤 풀코스를 8번 완주했고 천안과 서울을 매일 기차로 왕복하고 있다.
△충남 천안(54) △중동고 △성균관대 법학과 △변호사 △17·18·19대 의원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민주당 원내 부대표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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